#김성현(가명, 27)씨는 구찌 앱에 들어갔다가 앱에서만 신어볼 수 있는 운동화가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연동해 12.99달러(약 1만4000원)를 결제하면 신발을 살 수 있다. 휴대폰 카메라와 연동한 AR(증강현실)기술로 구현한 신발로, 발에 카메라를 대면 화면상으로 신발을 신을 수 있다. 그러나 신발을 신은 영상을 촬영할 수 없어 인스타그램에 자랑할 방법은 없다. 이 신발 디자인은 실물로 판매되지도 않을 예정이다. 김성현씨는 “구찌 운동화가 단돈 1만4000원인 것도 놀랐지만, 구찌 앱 밖에서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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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바(대표 김보민)는 VR(가상현실) 기반의 의류 피팅 솔루션 ‘마이핏(my Fiit)’과 실사형 VR 런웨이쇼를 선보이며 디지털라이제이션과 지속가능(Sustainable) 패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핏은 런칭 이전부터 정부와 각종 단체에서 혁신 테크 기업으로 조명받았다. 고객들이 10초 안에 사진 2장으로 손쉽게 옷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좋은사람들의 속옷 ‘보디가드’ 경주점이 마이핏 솔루션을 도입했다.오는 상반기 중 대구경북섬유직물협동공업조합은 개인맞춤형 의류제조기반의 특화 공간 ‘스페이스오즈’에서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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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코드 LJX5GP는 미국에 사는 ZCAXJ2와 스키점프 월드에서 만나기로 했다. 한국은 새벽 5시, 미국은 오후 3시지만 스키점프 월드는 한낮이다. 이 둘은 제페토에서 어제 처음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세트장에서 만났고 친구가 되는데 30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 학교 친구처럼 실시간으로 대화했고 아바타 셀피(셀프 카메라)를 찍어 SNS 게시물로 등록했다.국내에서 증강현실(AR) 룩덕(코디룩 덕질) 게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제페토는 지금 전세계 10대가 사용하는 게임 어플리케이션이 됐다. 지금까지 제페토를 즐긴 누적 이용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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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트업 ‘베타(b8ta)’는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팔지 않는다. 오프매장은 단지 IT와 잡화 체험을 하는 곳일 뿐이다. 매장 천장에 15~24개 특수 카메라를 설치해 고객 데이터를 수집한다. 입점 브랜드는 이 고객 데이터를 제공받는 대신 월 250만원가량의 구독료를 낸다. 고객은 매장에서 상품을 체험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한다. 연간 300만명이 방문한다.2015년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한 베타는 현재 메이시스 등 5곳에서 총 9160만 달러(약 900억원)을 투자 받았다. 미국과 두바이에 24개 매장이 있다.#일본 안경 제조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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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21년, 디지털·전통기업간 양극화 사회전반에 확산
“미래 연료는 데이터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언택트가 뉴노멀화되는 과정에서 데이터는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하다.”지난해 12월 소상공인진흥공단 드림스퀘어에서 만난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IGM세계경영연구원 특임교수)은 “사람들은 오프라인 소비활동을 하면서 온라인에서 예약한다”며 “기업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나 키오스크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 데이터를 쌓고 있다. 데이터는 소비자를 이해하고 소비패턴을 알 수 있는 자료다. 앞으로 기업은 자사 데이터 뿐만 아니라 공유 데이터와 공공빅데이터인 ‘데이터댐’을 이용하면 고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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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소, 황금빛 옐로우 가득 ‘희망’을 노래하다‘카루소’ 장광효 디자이너의 2020S/S컬렉션은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환희와 설레임을 주는 황금빛 옐로우가 가득한 런웨이에는 옐로우, 레드, 그린, 오렌지, 청록 등 비비드한 색상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이번 컬렉션은 미스터 호프(Dear Mr. Hope)를 테마로 그 동안 장광효 디자이너의 뮤즈들과 재회하는 듯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장광효 디자이너는 테일러드 수트를 기본으로 변화와 반전을 시도했으며 스마트함과 로맨틱한 디테일을 동반한 스타일링으로 특유의 여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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