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월드, 울산에 로데오 타운 건설한다
타임월드, 울산에 로데오 타운 건설한다
  • 김임순 기자 / iskim@ktnews.com
  • 승인 2004.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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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의류매장·근린생활시설

올 10월 완공…광역 상권으로 기대

울산에 아울렛타운 ‘로데오 타운’이 건설된다.
타임월드(대표 양성순)가 인구 110만의 독점상권으로 고부가가치 생산지역으로 부상한 이곳에 타운을 짓기로 한 것.


생보부동산신탁을 신탁사로, 투모로우컨설팅이 마케팅을 맡아 울산 최초의 유럽풍 로데오 타운을 짓는다. 이곳은 경주, 밀양, 양산 등 주변도시까지 흡입할 수 있으며 북구 지역의 현대자동차 중소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기술 집약적인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곳이다. 특히 북구는 주거 공단 해양 관광지역의 3개 권역으로 분리된 도시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울산광역시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가장 비전 있는 곳이다.

동지역의 소비경향은 2002년도 울산지역 4개 백화점의 총 판매액 6,889억원. 인구비례로는 1인당 643,832원, 서울과 광주 다음으로 많은 금액. 전국 평균보다 74%나 높은 판매액이며, 2002년의 경우 전년대비 31.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할인점 판매액은 6,404억원으로 1인당 598,505원, 서울보다 53%가 많고 전국 평균보다 66%가 많다.

대형할인점 매출액은 연평균 167.1%의 증가율로 타 도시에 비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20-30대 타겟의 고품격 쇼핑몰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울산은 지출이 가장 많은 30대의 비율이 가장 높다. 울산지역 주민은 주차가 용이하고 대량구매가 가능한 백화점 및 할인점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울산 로데오 타운의 선정은 적절했다는 분석이다.

울산 북구는 교통중심지, 체계적인 도시개발 특수지역, 소비성향이 높은 신도시형 인구분포, 상권 잠재력이 뛰어난 개발지역 등에 있다. 울산은 북쪽으로는 경주, 서쪽으로는 밀양과 청도, 남쪽으로는 부산과 양산이 접하고 있는 남부 대도시권 교통의 요충지다.

울산 로데오를 경유하는 17개의 버스노선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 또한 편리하다. 부지 바로 앞에 연암-정자간 4차선 도로 확장 및 경주방향 우회고속도로인 배면로의 신설로 울산 주요지역에서 15분 내에 울산 로데오와 연결되어 교통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울산 로데오 타운 1층은 스포츠, 골프, 여성미시/캐리어, 여성캐주얼, 감성캐주얼, 이지캐주얼, 진캐주얼, 신사, 스포츠캐주얼 등이 위치한다. 2층은 전문식당가와 근린생활 시설이 있다. 유아동, 잡화, 근린생활시설, 전문식당가, 유아동 놀이시설, 야외휴식 공간을 만든다.


올 10월 준공 예정이며 유럽풍 인테리어와 고객중심의 쇼핑문화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로데오는 다양한 국내의 유명브랜드 상설할인타운과 유럽풍 인테리어와 편리한 동선구조로 트렌드를 앞서가는 패션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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