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 2월 역대 최고 매출로 존재감 과시
마뗑킴, 2월 역대 최고 매출로 존재감 과시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4.03.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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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비수기 시즌 月 120억 매출...추후 2000억 G0!
오사카 팝업 90%가 일본人...나고야 팝업 예정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의 대표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이 2월 120억 원의 매출을 캐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통상 패션 비수기 시즌에 올린 성적으로 추후 단일 여성복으로 2000억 대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마뗑킴 24SS 컬렉션.
마뗑킴 24SS 컬렉션.

하우스바이 성수를 비롯 주요 백화점 내 12개의 단독 모노샵을 운영하는 만큼 프리미엄 고객수요를 겨냥한 ‘킴마틴(KIMMATIN)’ 런칭과 공효진을 기용한 TV광고 효과로 소비자 저변확대 배경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000억 원 매출 돌파로 디자인실 인력 보강을 통해 상품력 강화에 주력해온 마뗑킴은 현재 캐리오버 상품 뿐 아니라 신상품 수요 또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킴마틴’은 출시 직후 인기 아이템은 빠른 시간 내 품절 행진을 보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주효했다. 

킴마틴 24SS 컬렉션.
킴마틴 24SS 컬렉션.

이러한 상승세로 유통의 러브콜이 빗발치는 상황이지만 연내 20개 내외 매장 확보로 유통확대 속도전보단 거점지역 내 선별적인 매장 운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4-5월 내 현대 충청점· 중동점 추가 오픈으로 14개 매장 확보가 전망된다. 

마뗑킴의 브랜드 파워는 전방위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체 비중의 40%를 차지하는 액세서리군 매출 또한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성수동 연무장길에 10평 남짓 마뗑킴 액세서리 스토어를 별도 구성, 테스트한 결과 2월 한 달간 2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추후 별도 매장 운영도 고려중이다.  

올해부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일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2월 일주일간 오사카에서 선보인 두 번째 팝업스토어는 7억 원이 넘는 매출 달성으로 도쿄 팝업보다 더 큰 위력을 보여줬다. 더욱이 현지 한국인이 아닌 90%가 일본인 고객 매출이어서 더 고무적이다.

도쿄, 오사카 팝업 성황으로 오는 5월에는 나고야 팝업을 추가로 선보인다. 플래그십 하우스 바이 성수점 매출 비중 또한 50% 이상이 일본인 고객으로 지속적인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어 현지에서도 탄탄한 팬덤이 구축됐다는 판단이다. 

‘마뗑킴X케이스티파이 콜라보 컬렉션’은 지난해 런칭 이후 폭발적인 인기로 꾸준한 판매와 바이럴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까지 포함해도 최상위 판매 랭킹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를 입증 중이다. 

마뗑킴 이동규 부사장은 “온라인 기반 브랜드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만큼 국내외 견고한 팬덤 구축과 양질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넥스트 스텝을 숨 가쁘게 준비 중이다. 향후에도 브랜드 신섬함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 예정돼있다. 큰 호응에 보답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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