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PID 지속가능한 ‘적응성’ 주제 참가사 바이어 ‘실리추구’ 성과
[현장르포] PID 지속가능한 ‘적응성’ 주제 참가사 바이어 ‘실리추구’ 성과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4.03.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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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해 인터텍스타일과 비교우위 평가 화제
PID24 기업수출 내수 관심 고조 전시회 호평
불황극복 수출내수 대응 위한 바이어유치 총력
​1열 좌로부터 이은청 청장(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종건 청장(대구지방국세청), 최병오 회장(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이만규 의장(대구광역시회), 김학홍 행정부지사(경상북도), 홍준표 시장(대구광역시), 한상웅 회장(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PID 조직위원장), 김종주 과장(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 니시 칸트 싱(Mr. Nishi Kant Singh) 부대사 (주한인도대사관), 서 전구오 대표 (웨이치아오 텍스타일), 알베르토 다프라(Alberto Daffara)총괄매니저(스탤라매카트니).​
​1열 좌로부터 이은청 청장(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종건 청장(대구지방국세청), 최병오 회장(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이만규 의장(대구광역시회), 김학홍 행정부지사(경상북도), 홍준표 시장(대구광역시), 한상웅 회장(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PID 조직위원장), 김종주 과장(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 니시 칸트 싱(Mr. Nishi Kant Singh) 부대사 (주한인도대사관), 서 전구오 대표 (웨이치아오 텍스타일), 알베르토 다프라(Alberto Daffara)총괄매니저(스탤라매카트니).​

수출 및 내수시장 확장 위한 경쟁력 있는 거래 확대 청신호

지속가능한 친환경 ‘적응성’ 실리추구를 내세운 대구 PID가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과 비교우위로 평가돼 화제다. 
대구광역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한상웅)가 주관한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바이어 확보 전시장 구성 등에서 호평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경기위축과 구매력 감소가 맞물려 바이어 위주의 초청행사를 통해 실리중심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며 성료 됐다.

전시 참가는 전년대비 7% 증가한 10개국 총 322개사(국내 203, 해외 119)가 지난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최신소재 제품을 소개하며 열띤 바이어유치전을 펼쳤다. 방문객은 전년비 6.6% 증가한 약 1만 2500명이 전시기간 약 2.1억 불 상당의 상담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PID는 ‘적응성(ADAPTABILTY)’을 슬로건으로 경기불황 극복을 위한 수출과 내수시장 수요 대응에 집중코자 거래 바이어 유치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으로, 개막식 테이프커팅에서 바이어 대표로 참석한 알베르토 다프라(Alberto Daffara)총괄매니저(스탤라매카트니)에 눈길을 집중시켰다. 상담 매칭 지원서비스는 실속과 성과 달성을 위한 비즈니스 장으로  이어져 긍정 성과를 만들어냈다.

참가업체들은 탄소섬유, 리사이클, 바이오, 순환자원 등 친환경 기반의 신소재들과 고성능, 고기능성 첨단 융복합 신소재를 활용한 국방, 건축, 안전, 환경, 산업용 및 생활용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출품,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브랜드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이는 수출 및 내수시장 확장을 위한 경쟁력 있는 거래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시회 3일간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등 25개국 해외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를 비롯한 참가업체들은 전시 현장 수출상담 열기를 달구기도 했다. 더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는 바이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 

안전복 제조업체인 멕시코 프로텍트 세구리다드(PROTEC SEGURIDAD INDUSTRIAL)의 레이노소 곤잘레스 조지 발렌타인은 “한국 산업용 소재의 발전된 면모를 볼 수 있었으며 PID에서 만남 업체와 계약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테이파 텍스타일(TAYPA TEKSTIL)의 우스툰 아이쿠트는 “한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뛰어난 소재를 집약적으로 볼 수 있어 좋았으며, PID 전시회를 시작으로 한국 업체와의 거래를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패션그룹형지 신원그룹 등 주요 브랜드들은 지역소재 생산업체 23개사가 정보를 교류하며, 프라이빗 매칭 상담회를 진행해, 향후 지속적으로 의류패션 브랜드와 지역 제조사 간 상생 협력 분위기로 안착시키는 데 역할 했다는 평가다.

대구시 홍준표 시장에게 버섯을 이용한 가죽제품을 설명하는 호요승 섬유개발연구원 원장.
대구시 홍준표 시장에게 버섯을 이용한 가죽제품을 설명하는 호요승 섬유개발연구원 원장.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를 중심으로 한섬, 영원아웃도어, 코오롱스포츠, 이랜드 등 국내 주요 브랜드가 대거 전시장을 방문해 활발한 상담이 진행되어, 수도권 중심의 내수시장과의 높은 거래성과를 기대케 했다.

출품업체 YMK 권영두 대표는 “지난 주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참가하고 왔는데 실망감이 매우 컸다. 하지만 이곳에서 내수 브랜드 대상 상당한 실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면서 “브랜드 측 바이어들은 최근 트렌드 소재로 부상 중인 교직물에 관심이 상당했다. 부스를 찾은 디자이너는 ‘트렌디한 교직물 소재를 찾고 있었는데 서울권 기업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면서 반가워했다”고 전했다.  

트렌드 세미나 및 섬유포럼 개최,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패션쇼), 섬유기계 수출상담회, 섬유경품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전시 3일간 호응 속에 진행됐다. PID 사무국은 전시회 종료 후 참가업체의 소재들을 PID 온라인 쇼룸 운영을 통해 연중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마케팅 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한상웅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의 섬유기업들이 시장 경쟁력 강화와 재도약의 속도를 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4일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은 디자인 팀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을 대거 동원해 전시장을 방문, 주요 부스를 찾아 상담했다. 효성 원창 등 출품업체 부스를 찾고 기능성 섬유 원단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섬유기계류 DTP 최신경향을 살폈다. 

성기학 회장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어 네이멍구에서 온 엘렌 산단 캐시미어 제품 주식회사 부스를 찾아 관련 상품들을 확인하고, 메쎄프랑크푸르트 부스에서 씨엠에이글로벌 김영선 대표, 김부흥 KTC센터장, 진용준 메쎄프랑크푸르트 코리아 대표 등 업계 인사들과 교류했다. 성기학 회장은 1980년대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홈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하임텍스틸 방문을 기억해 내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한상웅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과 전시 기간 내내 행사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며, 전시주최 측 본부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경북테크노파크관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9개사가 참가했다. 세계적 섬유 기술 트렌드를 접목시킨 제품을 제안했다. 폐플라스틱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서원테크는 글로벌 환경기준에 대응하는 폐PET 친환경 리사이클 차별화 복합사를 중심으로 Bluesign, GRS, OEKO-TEX 등 다양한 부문 친환경 인증서를 보유했다.

투엔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업으로 PE&PP/OPP 소재 박가공, 분리막 제조 핵심기술을 보유했다. 폐유 재생필터와 수전해 분리막 등을 전시했다. 

호정산업은 친환경 식생매트를 비롯한 친환경 기능성 신소재 전문기업, ㈜한일첨단소재는 스마트 냉온감 친환경 플라스틱 등 첨단 융복합 소재 플랫폼 기업, 그리고 폐자원 리사이클 친환경 전문 에이치피씨㈜, 메디컬 섬유분야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생산하는 ㈜동우글로벌, 환경친화 정밀 화학 제품(방청제품) 전문기업 니나, 기능성 소재 기반 열전도성 제품 전문기업 대신테크젠, 제조·에너지IT 분야 자동화 기업 한솔코에버 등이 경북 섬유 산업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 섬유기업관은 지역 섬유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해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진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를 중심으로 경북지역 뿌리 기술인 섬유산업이 지속적 성장과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국엡손이 프린트를 지원하며 지역 전공학생과 디자이너 13인이 협업한 ‘디자이너 소셜클럽 with PID’ 특별관도 관심을 끌었다. 

2025 S/S 겨냥 최신 친환경·기능성 원사 및 소재, 봉제 등 다양한 신제품

국내 섬유기업을 비록한 각국 관련 산업계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2025 S/S 겨냥 재활용, 탄소중립과 자원 순환형 공정을 적용한 최신 친환경·기능성 원사 및 소재, 봉제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내놨다.

Fi스튜디오(대표 김소현)는 생성Ai가 꾸민 패션트렌드를 재구성 제안했다. 포럼관 생성 AI는 패션 트렌드 이미지 섹션으로, 패브릭 트렌드를 비주얼 AI로 연출해 냈다. 참신한 반응을 얻으며. 많은 참관객이나 바이어들이 AI가 만들어내는 이미지의 사실성에 놀라워했다. 

소재, 패션 기업 및 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 AI에 대한 관심은 고조됐다. 전시회는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AI를 사용해 비즈니스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았다. Fi Studio 역시 관심이 많은 굴지의 패션 기업들과 함께 테스트하는 상황을 알렸다. 생성 AI의 기술력이 놀라운 수준으로 발전하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툴의 개념으로 봐야한다는 것. 

좋은 퀄리티를 얻는 조건에 각 도메인의 전문성이 중요하다. 패션 도메인 전문가로 Fi Studio가 가진 패션 트렌드를 읽는 능력, 옷의 구성에 대한 이해, 미학적인 관점, 이 모든 것들이 생성 AI를 통해 멜팅 팟처럼 조합돼서 누구보다 신선하고 사실적인 결과물을 선보이게 되는 것. 생성 AI를 통한 새로운 차원의 크리에이티브를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됐다.
한편 경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 섬유소재, 안동 대마와 천연생물 기반의 친환경 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사업을 추진하며 신제품 개발 동향을 알렸다.

또 섬유산업 체계 전환을 위해 섬유소재 빅데이터를 이용해 소재를 개발하고 디지털마케팅까지 추진하는 Fi 수튜디오와 다이텍연구원이 AI를 할용한 개발 과정 상세 설명을 진행해 업계 생성AI에 대한 지대한 관심도를  확인시켰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INTERVIEW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정우 본부장 

PID24, 기업 수출 내수 관심고조…좋은 전시회 호평
“시시각각 급변, 더 중요한 집토끼 잡을 때…글로벌 기업 한국시장 노린다”

“이번 전시회는 무엇보다 실리추구를 우선시 했다. 경기가 불황이기 때문에 전시회는 외적인 행사를 줄이고, 수출 내수 바이어유치로 기업 매칭 오더상담에 초점을 맞췄다. 내수 시장이 중요해지면서 다른 어느 때보다 수도권 브랜드들을 초청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것이 상당한 실적으로 이어져 호평을 받은 것 같다. 당초 걱정을 비켜간 거라 다행이라는 생각이다”는 이정우 본부장의 설명이다. 이 본부장은 PID 역사 22년 중에서 거의 20년을 함께 했다.   
전시회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 노하우가 쌓여 어려울수록 진가를 발휘했다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수도권 패션 브랜드사 담당자들이 대거 몰려와 패션소재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했다.  이번 전시회는 바이어와 전시 참가업체들 반응이 좋았다. 주최 측 역시 지난주 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가 있어서 다소 긴장감도 있었다.  하지만 전시회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로 상당히 긍정적인 분위기이다.

섬유패션산업 기업들은 몇 년 동안 지속된 위기 속에 힘들어 한다. 악순환을 겪으면서도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대한 요구는 많다. 러시아 전쟁과 각종 사건들로 섬유 수출 시장에서 영향은 있지만, 바이어미팅에는 간절함이 베여있는 것 같다.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시장 분위기는 지속가능 친환경과 같은 조금 더 나은 소재를 찾고 있다. 

이정우 본부장은 “전시회는 단순한 부대행사 보다는 무조건 바이어와 업체가 서로 만나는 것을 꼽았다. 세미나에도 방청석 자리를 가득 채웠다. 필요한 시장 정보를 알아야 한다는 절심함이 통했던 것으로, 의외의 성과라는 말도 나온다.” 

“전시장에서 원창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해외 섬유기업 부스도 많았지만 국산에 몰리는 분위기다. 국내기업의 고품질 전략과 세계 시장 역시 각자 내수에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과 맞물린다는 생각이다. 집토끼를 먼저 챙겨야 수출시장 개척도 가능하다. 내수시장 우선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또 전시회에 바이어로 방문한 수도권 소재 브랜드 담당자들은 뭔가 좀 다른 것을 찾고 있었다. 새로운 소재 주문 상담내용이 좋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PID는 경기 불황이라고 해서, 단순히 규모를 축소하기보다, 전시 공간을 늘렸다. 집중에 중점을 두고 기존 1만m²에서 1만 5000m² 확대, 전시장 공간을 대폭 확대 재배치했다.

전시장 한쪽에 세미나장을 배치,  세미나를 들은 바이어 동선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현장에서 상담 할 공간으로 카페테리아 지원 서비스를 위치케 하는 등 이러한 것들이 소소하게 맞물려 전시장 활기를 도운 것이다. 

PID는 세계시장에서 내로라하는 글로벌 전시사와 조우도 가졌다. 테크텍스틸 전시회는 산업용 전시회로 전문화 됐다. 테크닉 안에 융복합 소재를 포함한다는 전략도 도모하고 있다.  

의료 정밀 등 다양한 아이템을 포함한 전시기획을 고려한 B2C에도 관심 가질 때라고 역설했다. 시장은 시시각각변하고 있다. 우리 섬유전시회는 경쟁력이 더 빠르게 확보될 전망이다. 아시아 시장의 코리아가 굉장히 중요해 졌다.

융복합 파빌리온 상담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참가가 눈길을 끌었다. 
 

INTERVIEW 네이텍스 김수동 대표 

네이텍스, 트리코트 요루 교직물 트렌드 대응
천연소재 중심 차별화 고품질 디자이너·MD 눈길

“천연 소재로 트리코트 요루직물에 대한 바이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반응이 좋아서 다양한 소재로 접목하고 있으며 주로 나일론과 폴리에스터로 교직하면 소재 표면에 주름이 생기는 트렌드가 수요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네이텍스 김수동 대표는 유행소재로 떠오른 교직물의 최신경향을 설명했다. 

네이텍스는 인지도 높은 섬유개발사로 최신 섬유패션소재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며 인기를 얻었다.

스판덱스 직물 등 패션마켓을 분석한 원사선정 후 조직설계, 염색가공 공정을 거쳐 가성비 좋은 다양한 소재를 제시한다. 교직물에도 한지, 케나프, PLA 등 천연섬유를 중시한 트렌드로 설계한다.

냉감소재 경우 지구환경과 에너지 절감 등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섬유소래 중심으로 인기다.

지난해 선보인 기능성 폴리 투웨이 스판 UV차단, 비침 방지, 흡한속건, 드레이프성 등 아이템과 나일론 박지 원단을 와샤 가공한 원피스 블라우스 용 소재와 트리코트로 편직 요루 가공지 들을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

네이텍스는 수출과 내수시장을 고루 겨냥한다. 고품질의 다양한 패션소재로도 대량오더를 수주하며, 수출시장 대상이다. 내수는 소량오더가 많다. 보다 더 철저한 고품질을 원하면서도 물량은 작지만 가리지는 않는다.

전문사로 인정받은 배경에는 작지만 성실한 응대가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 김 대표의 지론이다.  네이텍스의 다양한 개발품은 산업용 필터로도 만들어 공급한다. 네이텍스 김수동대표는 섬유기술사면서 다양한 섬유소재를 설계해 내며, 커지는 기능성 산업용 시장을 정조준 할 태세다. 

한편 네이텍스는 스판덱스 직물 전문 제조사로 교직물, 자카드, 기능성 원단 및 다양한 가공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차별화된 고부가 제품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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