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서울시 재활용 시설에 ‘탑텐에코리아’ 1000장 지원 
탑텐, 서울시 재활용 시설에 ‘탑텐에코리아’ 1000장 지원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1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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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섬유 ‘리젠서울’ 사용한 집업 플러피플리스 

신성통상 SPA브랜드 탑텐이 서울시 재활용 시설에 친환경 재생섬유 의류 ‘탑텐에코리아’를 제작지원하며 어제(24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강남환경자원 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성통상 마케팅 총괄 양명아 상무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자원회수 시설 추진 윤재삼 단장, 강남 환경자원센터 김기영 센터장이 자리했다. ‘탑텐 에코리아’ 1000장은 서울시 소재 재활용 선별시설 및 서울도시금속센터 현장근무자들에게 전달됐다.

왼쪽부터 신성통상 양명아 상무, 강남 환경자원센터 김기영 센터장,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윤재삼 단장. 

탑텐과 서울시는 지난 8월, 투명폐페트병 재생섬유 의류개발에 대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서울시에서 수거된 투명폐페트병 활용 및 자원 순환 활성화와 분리배출 인식확대를 위한 협업을 약속한 바 있다. 탑텐은 투명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 ‘리젠서울’을 사용해 추운 겨울, 일상이나 작업시 편하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집업 스타일 플러피플리스를 제작, 지원하게 됐다. 

탑텐 관계자는 “서울시와 업무협약으로 개발된 ‘탑텐 에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서울시와 분리배출의 인식확대와 더불어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탑텐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소재개발과 재생원사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9년부터 전매장 쇼핑백을 옥수수 성분 생분해성 비닐인 콘백으로 교체했다.

플라스틱병 재생 원사를 사용한 플리스 소재와 유기농 씨앗 면 소재로 만든 오가닉 티셔츠, 저탄소 생산 방식의 코튼 USA티셔츠, 옥수수 원재료를 사용한 에코쿨링 티셔츠를 출시했다. 내년에는 물과 화학용품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데님라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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