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크릭, 국내 폐페트병 15개로 만든 티셔츠 ‘플러스틱 컬렉션’
힐크릭, 국내 폐페트병 15개로 만든 티셔츠 ‘플러스틱 컬렉션’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1.04.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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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국내 폐페트병을 수거해 만든 친환경 제품 ‘플러스틱 컬렉션’을 선보였다. 플러스틱은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 합성어다. 그간 해외 폐페트병을 수입해 써오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정부 및 기업, 지자체와 협력해 국내에서 사용된 폐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선보인 재생섬유 이름이다. 

힐크릭 플러스틱 컬렉션은 베이직한 티셔츠 4종으로 구성됐다. 세척한 폐플라스틱병을 조각내 칩으로 만든 후 원사를 추출해 만든 폴리 레이온 소재로 흡습속건과 접촉냉감 기능성을 갖췄다. 티셔츠는 하나당 500㎖ 기준의 페트병 약 15개를 사용했다. 신규 폴리에스터로 제조하는 것에 비해 약 30%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대표 제품 ‘사선라인 프린트 셔츠’는 재생섬유로 만든 폴리 레이온 소재의 반팔 티셔츠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앞판 가슴 부위에 사선 프린트 아트웍으로 포인트를 강조했다.

변형 에리 크롭 티셔츠는 변형 깃 디테일과 깃 배색 라인 포인트로 여성스러우면서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폴리 소재로 신축성과 활동성이 좋다. 힐크릭은 김효주 프로와 배우 류아벨과 함께 국내 폐페트병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 배출을 독려하는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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