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늘(6일) 현대홈쇼핑 사장에 임대규(59ㆍ사진) 현 영업본부장(부사장)을 승진 임명 등 총 48명의 정기 임원 인사를 2021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정기 임원 인사는 한 달 가량 앞당겨 실시했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홈쇼핑 임대규 신임 사장은 1988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현대그린푸드와 현대홈쇼핑 등을 거쳤다. 현재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사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조직의 안정과 혁신을 동시에 꾀하기 위해 정기 임원 인사를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앞당겨 단행했다 ”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그룹 2021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승진(29명)
◆현대백화점
△전무 홍정란(본점장), 윤영식(경영전략실장) △상무 양명성(영업전략담당), 오성권(미아점장), 윤상경(신촌점장), 조광모(천호점장), 윤종원(재무담당), 김정희(리빙사업부장), 박상준(킨텍스점장), 최석주(총무담당), 안병혁(미래전략팀장)
◆현대홈쇼핑
△사장 임대규(대표이사) △전무 한광영(영업본부장) △상무 김주환(생활사업부장), 김원상(무형상품사업부장), 이경우(데이터방송사업부장)
◆한섬
△상무 나효진(캐릭터사업부장)
◆현대백화점면세점
△부사장 이재실(대표이사) △전무 박장서(영업본부장) △상무 곽준경(MD담당)
◇ 전보 (19명)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장 상무 이승원 △판교점장 상무 차준환 △울산점장 상무 김필범
△디지털전략담당 상무 김영균 △회계담당 상무 이원철 △홍보실장 상무 김준영 △부산점장 부장대우 임한오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 상무 황선욱
◆한섬
△겸 온라인담당 상무 윤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