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세일즈쇼를 주최하는 래더(대표 변영욱)가 지난 11일 온라인 홀세일 플랫폼 BSS (www.brandsalesshow. com)를 런칭하고 브랜드와 리테일러에게 만남의 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BSS 플랫폼은 브랜드 세일즈쇼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확장판인 B2B 포털이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가상공간의 박람회다. 클릭 한번으로 브랜드 수주회부터 발주까지 되는 통합관리서비스다. 신발, 의류, 가방 등 패션 카테고리가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개수수료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래더가 수주회의, 전산, 물류시스템 등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변영욱 래더 대표는 “이 플랫폼은 승인된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상품전시와 발주를 할 수 있는 장이다. 해외 브랜드는 국내 진출을, 국내 브랜드는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래더는 2010년 시작한 홀세일 비즈니스인 브랜드세일즈쇼를 오프라인에서 20회째 해왔다. 그는 “올해부터는 온라인 시장까지 확대해 리테일러와 브랜드사가 활발한 제품 거래를 하기를 바라고 신발 시장이 더욱 확대돼 동종 업계가 같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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