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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2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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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 - 휠라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골프’ 거대기업 대도약

    100년 헤리티지 강조 ‘원 월드 원 휠라’ 공통 마케팅 돌입

    • 2017년은 휠라코리아 설립 26주년이 되는 해이다. 최근 휠라코리아는 2017년을 기점으로 매출 2조 5천억원대의 거대 글로벌 기업으로 탄생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한 100년의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원 월드 원 휠라(One World One FILA)'를 모토로 전세계적으로 공통의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글로벌 스포츠기업,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휠라는 최근 이와같은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고 사업다각화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종주국으로 한 세계적 리딩 기업으로의 성장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휠라코리아, 아쿠쉬네트 홀딩스 성공적 상장, 자회사 편입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김진면)가 최근 아쿠쉬네트 홀딩스의 성공적 상장에 이은 자회사 편입으로 매출 2조 5천억원대의 거대 글로벌 기업으로 재 탄생했다.


      13일 휠라코리아는 이번 성공적 편입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 그룹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2011년 인수한 아쿠쉬네트가 지난 10월 28일 뉴욕주식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 20% 추가지분 인수를 통해 총 53.1%의 지분을 보유하며 지배주주가 됐다. 또한 아쿠쉬네트가 휠라코리아의 자회사로 편입, 기존 8,157억원의 매출에 1조7천억원가량의 아쿠쉬네트 매출이 더해져 약 2조5천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확대됐다. 영업이익 또한 휠라코리아의 약 800억원에 아쿠쉬네트 약 1,200억원을 합산, 총 2,000억원으로 2배가량 증가된다.


      세계 최대 골프용품 기업 아쿠쉬네트를 완벽하게 품에 안은 휠라코리아는 향후 지배주주로서 아쿠쉬네트에 대한 안정적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자회사편입으로 국내 유일 스포츠 패션, 용품 그룹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또한 재무 통합으로 보다 안정적 구조를 갖추고 내년부터 글로벌 스포츠 그룹으로 새도운 도약에 나선다.


      2017년 기업의 사업 포트폴리오 본격 다각화

      휠라코리아는 기존의 휠라 중심 단일 브랜드 운영에서 벗어나 각 브랜드별 현황에 맞춘 성장에 집중함으로써 오는 2017년 기업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다.


      윤회장은 “5년여 만에 아쿠쉬네트 인수를 마무리, 온전한 주인이 된 것에 감회가 남다르지만 이것은 또 다른 시작”이라며 “아쿠쉬네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휠라를 세계적 스포츠 브랜드로 각인시키고 2017년부터 본격 전개하는 신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사업다각화로 글로벌 스포츠 그룹으로 비상하기 위한 도약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100년 헤리티지 강화, B2B영역도 확대

      휠라는 100년 이상의 고유 ‘헤리티지’를 전세계적으로 강화하고 2017년부터는 ‘원 월드 원 휠라(One World One FILA)'를 모토로 글로벌 제품 출시부터 공통 마케팅을 강화한다. 공통으로 커뮤니케이션 가능한 광고홍보물을 제작하고 전 세계 매장에도 별도 조닝을 구성, 통일된 연출로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NBA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 스타 선수 이만 셤퍼트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스포츠마케팅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또한 휠라는 다년간 스포츠화를 개발, 생산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B2C사업에 이어 B2B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형 유통채널에 도매형태로 납품하거나 타사 제품 OEM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넓힌다는 것, 실제 휠라는 무신사와 스트리트 브랜드 LMC와의 협업으로 휠라 콜라보 슈즈를 제작해 유통채널과 타사에 별도 공급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신규 비즈니스와 외부 유통채널을 담당하는 ‘홀세일 본부’도 신설해 B2B영역확대에 나썼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중인 중국 푸젠 성 진장시 지역의 신발소싱센터에 이어 최근 의류 소싱센터를 추가 설립에 들어갔다. 여기에 향후 신규 브랜드 론칭 가능성도 열어두고 다각도로 검토중이다.


      아쿠쉬네트, 타이틀리스트 필두 프리미엄 전략 고수

      지난 12월 8일 아쿠쉬네트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아쿠쉬네트는 대표 브랜드 타이틀리스트를 필두로 데디케이티드 골퍼를 위한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데디케이티드 골퍼란,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 시간과 비용,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열혈 골퍼를 뜻한다. 이들은 미국 골프 인구의 15% 비중에 불과한 반면, 골프용품 소비의 70%를 담당해 막강한 소비력을 과시하는 집단이며 타이틀리스트의 핵심 타겟이다. 세계 골프공 시장 최대점유율(50%이상)을 가진 타이틀리스트와 우수한 기능의 골프화로 유명한 풋조이는 150명 이상의 자체 연구개발팀의 기술력에 기반을 둔 차별화전략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로 기존 코어 타겟을 비롯한 전 세계 골프 마니아층을 공략한다.


      윤회장은“ 휠라 헤리티지 무드가 다시 유행 흐름을 탄 만큼 내년부터 글로벌 공통전략을 강화한다면 세계적으로 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사업 다각화를 통해 휠라코리아 설립 26주년이 되는 2017년을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하 한다”고 덧 붙였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지난 200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를 미국 SBI으로부터 인수해 현재 70여개국에서 전개중인 브랜드의 본사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국내 사모펀드와의 컨소시엄으로 미국 포춘브랜드사로부터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 등을 보유한 미국 골프용품 기업 아쿠쉬네트를 1조 3천억원에 인수, 12.5%의 지분을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에서 최근 지배주주가 되는 등 글로벌 스포츠, 골프 두 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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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3 11:38:15

    이영희기자 yhlee@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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