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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2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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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섬유 대도약’ 원년…선봉은 수출

    국내 간판급 섬유기업 오너, 성장·도약 다짐
    한솔, 강력한 수출드라이브 올해 35% 증가
    세아 18억불·웰크론 4600억 매출 정조준
    성안, 이집트 시대 개막·팬코, 對日수출 강화

    • 국내 섬유 기업들이 지난 2년간 부진을 떨쳐내고 올해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성장과 도약의 계기 마련에 나선다. 한국 섬유산업을 대표하는 간판급 경영인들이 작년까지 이어온 글로벌 경기불황과 내수 부진을 딛고 올 한해 대도약을 위한 성장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선봉은 수출이다.



      작년 섬유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한솔섬유 이신재 회장은 올해 전사에 걸쳐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축으로 20%대 성장을 추진한다. 지난 3일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에서 만난 이 회장은 “올해 의류수출 목표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14억불로 잡았다”며 “베트남 원단 및 염색공장이 올 2~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가먼트 다잉(염색)과 얀다이드 공장이 2~3월 동시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한솔섬유의 염색 캐퍼는 일 60만kg, 프린트는 2만kg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 회장은 “염색까지 매출로 잡으면 올해 실적은 총 16억불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력인 의류 수출에 염색매출을 합치면 한솔섬유는 올 한해 실질적으로 35%가 넘는 고성장 가도를 달리게 된다.


      세아상역은 올해 18억불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작년 매출이 16억불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약 12.5% 성장한 수치다. 김웅기 회장은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무식에서 “위기에 굴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일 의류 수출 1위 기업인 팬코 최영주 회장은 “일본 경기가 좋아지는 국면을 맞아 가동설비나 제반 경영 여건 준비를 마쳤다”며 성장 의지를 다졌다.


      국내 의류 수출 벤더의 약진은 로컬수출 비중이 높은 경기북부 섬유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수출용 니트직물 수요가 늘어나면 세계 니트시장 40%를 차지하는 경기북부 섬유업체들 일감이 늘어나 지역 경기 회복에 청신호가 켜진다.


      성안은 수 년 전부터 준비한 이집트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 올해를 이집트 진출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 달의 절반은 이집트에 머물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박상태 회장은 “기능공 30명을 파견해 풀(full) 가동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신년인사회 참석 후 지난 주말 또다시 이집트로 출국했다.


      2014년 상장사 2곳을 연달아 인수하며 그룹사 체제를 갖춘 웰크론은 그룹 전체 매출을 전년 대비 무려 61% 증가한 4200억원으로 세우고 대도약의 시동을 건다. 이영규 회장은 “작년 그룹 전체 매출이 2600억원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세사리빙 브랜드 및 계열사 웰크론한텍의 수처리 사업 순항이 예상돼 총 4200억원 매출을 목표로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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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13:57:15

    정기창기자 kcjung100@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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