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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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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쇼핑업계 PB·오프라인 ‘사업확대’ 전속력

    패션 카테고리·유통 채널 다양화

    • 홈쇼핑업계가 자체브랜드(PB)를 강화하고 오프라인 진출 등으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LBL를 기반으로 스포츠, 캐주얼까지 패션 카테고리를 늘린다.


      현대홈쇼핑은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 라씨엔토와 함께 4계절용의 가성비를 접목한 밀라노스토리를 런칭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CJ오쇼핑은 편집샵 셀렙샵내 자체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의 상품 종수 확대와 연내 자체 온라인몰을 열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여성 의류를 넘어 스포츠, 캐주얼로 패션 카테고리를 늘린다. 패션자체브랜드 ‘LBL 스포츠’, ‘아이젤(izel)’을 연이어 런칭하고 단독 브랜드를 통한 패션 상품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단독 패션 브랜드 매출은 전체 패션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특히 ‘LBL(Life Better Life)’가 지난해 1000억 원 주문매출은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공한 것이 신호탄이 됐다.


      지난 2월20일과 21일 런칭한 LBL 스포츠와 아이젤은 런칭 방송에서만 총 1만 7000세트 이상을 팔았고 이틀간 주문액은 총 15억원을 기록했다. LBL 스포츠는‘일상에서 즐기는 에너제틱, 스타일리시 라이프웨어’를 컨셉으로 잡았다. 제품은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하고 봉제를 최소화한 심리스 디자인으로 차별화한다.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 및 레저 활동에 좋다. 국내 대표 톱 모델로 꼽히는 이소라를 모델로 내세운다.


      스타일리시 캐주얼 브랜드 아이젤은 세계적인 트렌드 전문 기업 넬리로디사의 컬러 컨설팅을 통해 생동감 있는 색상을 적용한다. 유니크(unique), 온리 온(Only One), 언유주얼(Unusual) 어원을 가진 여성의 이름에서 따온 아이젤은 3040 고객을 타켓으로 최신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톱모델 겸 스타일 아이콘으로 꼽히는 한혜진을 대표모델로 선정했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인지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으로 유통 채널도 넓힌다. 지난 2일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자체 브랜드로 구성된 더 웨이브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LBL, LBL스포츠, 아이젤 등 신상품 20여종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황범석 상품본부장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패션 이즈 롯데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도 자체 패션 브랜드를 확대한다. 현대홈쇼핑은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브랜드 라인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라씨엔트’와 지난 2월 22일 런칭한 ‘밀라노 스토리(Milano Story)’에 집중한다.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라씨엔토는 FW에 집중한다. 실용성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을 내세운 밀라노 스토리는 봄·여름과 가을·겨울에 제품을 선보이는 사계절 패션 브랜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밀라노 스토리는 실용적이면서 편안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한다. 이탈리안 스타일과 본질을 브랜드 컨셉으로 잡았다.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인 이탈리아 밀라노 ‘몬테 나폴레오네’ 패션 거리의 편집샵을 표방한다. 타켓층은 30~40대 여성을 겨냥한다. 이 브랜드는 ‘실용적인 멋스러움’, ‘트렌디한 도시적 감성’ 그리고 ‘절제된 세련미 추구’ 등에 디자인을 집중한다. 다양한 TPO(때와 장소, 경우)에 맞고 어떤 옷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CJ오쇼핑은 자체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의 상품 종수 확대와 유통망을 넓힌다. 패션 편집샵인 ‘셀렙샵(CelebShop)’에 자체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CelebShop edition)’과 ‘씨이앤 태용(Ce& Tae Yong)’의 봄 시즌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올 봄에는 기본 상품인 수트와 팬츠를 비롯한 니트, 슈즈 등으로 확대해 아이템 수를 3배로 늘렸다.


      셀렙샵은 처음으로 아이템 수 확대를 통해 연내 자체 온라인몰도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서울 도산공원에 위치한 에잇디 카페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직접 고객들이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셀렙샵이 홈쇼핑 브랜드를 넘어 패션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고 판매 채널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렙샵은 올해로 런칭 9년째를 맞는 CJ오쇼핑 대표 패션 편집샵이다. 그 동안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방송에 출연해 본인이 직접 기획하거나 국내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패션 상품을 주로 소개해왔다.


      셀렙샵은 2016년 11월에는 셀렙샵 에디션을, 지난해 5월에는 고태용 디자이너와 협업해 ‘씨이앤 태용’을 출시하며 자체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셀렙샵 에디션과 씨이앤 태용을 필두로 지난해 약 800억원의 주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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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5 14:21:35

    정정숙기자 jjs@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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