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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百, 가든파이브 살리자…동반성장 첫 포문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오픈…박동운 대표, 중소상인과 상생 본격화

    • 앞으로 신규 쇼핑몰 진출에 필요한 것은 지역 중소상인과 상생이 해답이 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이 국내 최대 유통단지 가든파이브에 지난 26일 상생협력 쇼핑몰을 오픈했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중소상인들은 물론 주변 문정동 로데오 상인들과 상생 협력을 통해 문을 여는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가든파이브 중소상인(기존 영업중인 상인 및 개별 소유자) 약 250명과 SH공사로부터 매장을 임차해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5년 대형 유통업체로서 지역상권 활성화와 중소상인과 상생을 위해 가든파이브 입점을 결정했다. 매출액 4%대 수수료를 중소상인들과 SH공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가든파이브라이프에 임차료로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매출액이 증가하면 수수료율이 올라가 중소상인들 임대료 수입이 더 커지는 구조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가든파이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든파이브점은 중소상인과 대형 유통업체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라며 “아울렛과 전문몰 강점을 결합한 MD경쟁력과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침체된 가든파이브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1km 가량 떨어진 문정동 로데오 상인과 상생을 위해 쇼핑몰 명칭도 현대시티몰로 바꿨다. 이들과 상생협력을 테마로 한 대규모 판촉행사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가든파이브점 외벽과 내부에 있는 LCD 전광판에 문정동 로데오거리 홍보용 이미지를 띄울 예정이다. 또 지역 축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지급해 지역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중소기업청은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이 소상공인과 아울렛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국내외 정상급 브랜드 이월 상품을 판매하는 아울렛관과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으로 채워진 몰관이 영업면적 4만8863㎡(약 1만4781평)규모로 들어섰다. 아울렛관은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테크노관(지하1층~5층)에, 몰관은 리빙관(지하1층~4층)에 각각 들어선다. 입점하는 브랜드(F&B 포함)는 총 360여 개다. 직·간접 고용인원은 약 1500명이며 지하 5층~지하 2층까지 총 3457대가 주차할 수 있다.



      아울렛관에는 타임·마인·랑방컬렉션·덱케 등 한섬 브랜드로 구성된 한섬관을 비롯해 클럽모나코, DKNY, 빈폴 종합관, 미샤·시슬리 총 2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몰관에는 설화수 키엘 오휘 등 국내 외 정상급 화장품 브랜드와 유니클로·에잇세컨즈 등 SPA브랜드 그리고 디디에두보  액세서리 브랜드 총 14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현대백화점은 지역 중소상인들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안하고 입지와 MD 강점을 살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오픈 후 1년 매출 22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가든파이브와 로데오 상인과 협력하게 된 과정을 설명해 달라.
      “로데오 상인과 중소기업청 사업조정팀과 소통하며 원만히 합의했다. 앞으로 가든파이브와 로데오 거리 활성화를 위한 판촉지원과 공동 판촉을 위한 지원에도 나설 것이다. ”


      ▲다른 몰과 차별화 전략은.
      “현대 김포 프리미엄아울렛,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도 각각 주변 상권에 맞는 컨셉으로 현대백화점 이미지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인근 상권에 적합한 컨텐츠를 구성해 오픈했다.  문정동 로데오, 가든 파이브 주변 상권을 고려해 아울렛과 몰 형태를 취했고 매일 매일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자 패션과 리빙 MD를 강화했다. 고객이 오프라인으로 나올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 만의 품격을 담았다. ”



      ▲새정부 핵심은 일자리 창출이다.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은.
      “송파 구청과 현대백화점은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 가든 파이브점을 오픈하면서 추가적으로 고용된 인원은 1500명 정도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높은 만큼 현대백화점도 인사기획팀과 추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민 중이다.”


      ▲구체적인 상생 모델은.
      “현대그룹내 화두가 상생이다. 상생 화두에 공감한다. 현대백화점도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 현대시티몰이 임차해 운영돼 운신 폭이 좁지만 김포를 비롯한 모든 신규 출점은 지역 상생을 기본 가치로 접근한다. 앞으로도 신규 출점은 상생가치가 우선순위에 있다. 판교 현대백화점을 오픈했을 때도 전통시장에 집기 등을 지원했다. 또 코리아세일 페스타 행사때 인근 시장 상권 세일을 광고했다. 지역 동반 상생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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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6 15:06:03

    정정숙기자 jjs@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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