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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D.GROUND in Shanghai Project - “글로벌 역량 디자인과 대구소재가 만나 韓패션 위상 제고”

    10주년 맞은 상해방직협회, 상하이패션위크에 최초 한국디자이너 초청
    JWOO, 갸즈드랑 갈라쇼에 中현지 언론 취재 몰려…위챗 생방송도

    • /상해=연착 이영희 기자yhlee@ktnews.com=“디그라운드가 가져온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은 상하이 패션위크 편집 및 바이어들에게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 이후의 파티에서는 중한 패션계 인사들과 셀럽, 인플루언서 등이 패션쇼 감상에 대해 환담하며 매우 시끌벅적했다.”



      지난 13일 상하이패션위크 기간에 개최된 D.GROUND Project를 취재한 현지언론의 보도처럼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350여명의 바이어와 프레스,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패션매거진 보그, 포털사이트 신랑(SINA) 등 중국 내 유력 매체의 취재진들이 몰려와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패션쇼는 상해방직협회 측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상하이패션위크에 한국디자이너를 직접 초청한 경우여서 현지관계자는 물론 언론의 큰 관심을 집중시켰다.


      디그라운드 인 상하이 패션쇼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이 추진하는 D.GROUND Project의 일환으로 대구 유망 브랜드를 선정,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소재와 부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상하이 패션위크에는 디자인드바이 재우킴(JWOO), 갸즈드랑(gaze de lin)이 갈라쇼를 펼쳤다.



      김재우, 장소영 두 디자이너는 현지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김재우 디자이너는 “바이어들이 한국보다 많이 찾아온 것 같다”며 “3~5년동안 워킹걸을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삼았는데 최근 트렌드인 스포티함을 결합시켜 보다 상업화한 의상들을 선보였다”고 디자인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직장여성들이 늘 그리워하는 청춘의 세월을 모티브로 ‘연음표’를 주제로 섬세하지만 현대적 느낌을 잃지않는 레트로 풍의 의상들을 통해 커리어 우먼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현지 시장에 맞게 디자인성과 상업성을 잘 믹스한 경쾌하고 사랑스런 의상들이 무대에 올렸다.

       


      김재우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캣워크에 선 중국의 스타 ‘도화’는 “중국패션에 비해 미니멀하고 심플하면서도 편한 디자인이라 한국 디자이너의 옷은 차별화가 된다”면서 “K패션에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JWOO컬렉션에 서게 돼 기쁘다”고 패션쇼 후 소감을 밝혔다.


      장소영 디자이너는 “갸즈드랑‘의 경쟁력은 핏이다” 라며 “우리의 가장 큰 돌파구는 원단 업그레이드 인데 이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오간자나 면 등을 활용했고 상대적으로 타겟층도 젊게 가져가고 있다” 고 자신의 디자인과 대구소재와 접목을 통한 시너지를 강조했다.



      이번 패션쇼에서 갸즈드랑은 비대칭으로 재단, 세련된 의상의 라인으로 옷을 입은 여성이 평온과 자유를 추구하는 내면을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컷팅이 정교하고 색상이 심플하며 모던하면서 내추럴한 무드가 돋보였다.


      상해방직협회 Xi Shiping 회장은 “글로벌 규모의 방직협회가 될 수 있도록 주변국들과 많은 관계를 가지고자 한다”며 “이번 디그라운드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한국과 중국 양국의 활발한 패션교류를 희망한다” 고  환영인사를 대신했다.



      상해방직협회는 대구시와 대구의 소재회사들과 적극 협력할 의향을 밝혔다. 상해에 위치한 대구시 사무실을 방문해 기업들이 대구 소재페어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향후 훨씬 방대하고 종합적인 비즈니스연계를 위해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윤한영 본부장은 중국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섬유는 패션산업에서 가장 핵심사업이며 대구산업의 근간이다”고 중요성을 언급하고 “패션과 소재, 안경, 방직품 등이 연계해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디그라운드가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역할을 강조했다.



      소재 콜라보레이션을 한 최진용 지노인터내셔널 대표는 “소재업체로서 해외 패션위크에서 쇼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했다. 앞으로도 형식적인 것보다 실질 성장을 위한 지원이 지속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용석 홍화패브릭대표는 “특수한 기법으로 만들어지는 소재라서 직접 원단을 보여줄수 있는 홍보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었는데 때마침 디그라운드 홍보를 통해 디자이너와 개발한 제품들이 해외 무대에서 선보이게 돼 무척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한국대표 모델로 박영선이 중국 배우 도화와 런웨이를 장식해 주목받았으며 기획 연출은 더모델스(대표 정소미)가 맡아 세련되고 글로벌한 무대로 격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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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9 16:07:34

    이영희기자 yhlee@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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